▲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신의 선물'이 8회째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10.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8%)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하락세를 보이던 '신의 선물' 시청률이 10%대로 올라서면서 급반등했다.
이날 '신의 선물'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한샛별(김유빈) 유괴사건 범인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동찬은(조승우)은 김수현의 집이 촬영된 영상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했다. 영상 속에서 누군가 김수현의 집을 지켜보는 장면이 담긴 것.
기동찬은 김수현의 집을 찾았지만 김수현은 없었다. 그는 창 밖으로 오토바이를 타려는 남성의 실루엣을 보고 범인으로 의심했다. 기동찬은 범인으로 의심되는 남성과 몸싸움을 벌였지만 팔목에 문신이 없는 것을 보고 김수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때 기동찬의 발 아래로 김수현의 휴대폰이 떨어졌고, 차 한 대가 다가왔다. 운전석에 앉은 남성은 트렁크를 가리키며 김수현이 납치됐음을 알린 뒤 유유히 사라졌다.
같은 날 방송된 MBC '기황후'는 26.0%,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2.5%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보영, 조승우 ⓒ SBS '신의 선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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