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5.7%)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체능' 팀과 태극 태권도단과의 대결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이날 강호동은 멤버들과 함께 2주 간에 걸친 훈련을 마치고 태극 태권도단을 상대로 첫 대결에 나섰다.
태극 태권도단은 첫 번째 선수로 신경외과 전문의 김병철을 내보내며 강호동을 지목했다.
강호동은 첫 대결에 대한 부담감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먼저 1점을 따더니 3점이나 되는 얼굴공격까지 성공하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또 강호동은 얼굴공격 성공의 기세로 1라운드를 5점 앞선 가운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며 2라운드를 준비하게 됐다.
강호동은 멤버들의 환호에 "걸렸는데 짜릿하더라. 근데 나 왜 5점이나 얻은 거냐"면서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