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심장이 뛴다' 연예인 대원들이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 홍보에 나섰다.
25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이 특별 프로젝트인 '모세의 기적'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하지절단 환자 방송 이후 문제점으로 떠오른 시민 의식 부재를 개선하기 위해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골든 타임 안에 출동 현장에 도착하는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날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더욱 더 알리기 위해 열린 기자 간담회의 내용이 전파를 탔다.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연예인 대원들은 연예인이 아닌 소방 대원의 입장에서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조동혁은 "쉽게 비켜주지 않는 차들을 보면서 정말 화가 났다. 그런 일들이 많다"며 소방대원으로서 고충을 토로했다.
또 박기웅은 "그래도 비켜주려고 하는 분들이 보인다"면서 "그러나 그 분들도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몰라 주춤거리며 망설이고 계신다. 그러는 중에도 시간이 간다. 굉장히 다급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혜빈은 "그 망설이는 시간에 환자는 위급하다. 구급차를 보면 구경 하는 분들도 있다"며 "그 분들은 구급차 안의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전혜빈은 "언제 어디에서 남이 아닌 내가 혹은 가족이, 내 친구가 위급한 상황을 겪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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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장이 뛴다' 조동혁, 전혜빈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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