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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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가득히' 전미선, 김영철 이혼 협박에 '분노'

기사입력 2014.03.25 23:43 / 기사수정 2014.03.25 23:43

추민영 기자


▲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태양은 가득히' 김영철이 전미선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7회에서는 한태오(김영철 분)가 백난주(전미선)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오는 아들 한영준(손호준)이 공우진(송종호) 사건에 대해 알고 있자 백난주를 의심했다. 이에 난주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위자료는 한 푼도 줄 수 없다"면서 "또한 영준이가 당신 한 번씩 만날 때마다 유산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이 말을 들은 백난주는 "내 아들을 만나지 말라는 거냐"고 화를 냈다. 그러자 한태오는 "앞으로 내 자식들 주변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다. 백난주는 이런 한태오의 잔인함과 차가움에 실망했다.

하지만 한태오는 "당신이 이렇게 만든 거다"라면서 되려 백난주 탓을 했다. 결국 백난주는 "날 대체 뭘로 봤던 거냐"면서 "당신은 오늘 내 인생 자체를 쓰레기로 만들어 버렸다"고 분노했다.

한편 이날 난주는 한영원(한지혜)에게 약혼자였던 공우진(송종호)을 죽인 범인이 한태오라고 폭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태양은 가득히 김영철, 전미선 ⓒ KBS2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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