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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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수상한 김태우, 극비리 의문의 만남 '긴장'

기사입력 2014.03.25 22:34 / 기사수정 2014.03.25 22:34



▲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김태우가 수상한 만남을 가지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8회에서는 한지훈(김태우 분)이 의문의 남성과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지훈은 김수현(이보영)이 불륜 사실을 알고 한샛별을 데리고 집에서 나가자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한지훈은 "당신 협박카드 잘못 썼어. 어차피 이렇게 되면 이판사판인 거 몰라? 당장 거기로 나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이후 차를 타고 향해 누군가와 만난 한지훈은 "감히 내 가족을 건드려? 이판사판이야. 나도 당하고만 있지 않아. 일주일 안에 해결해"라고 경고했다. 한지훈이 만난 남자가 누구인지, 어떤 일과 관련된 건지 밝혀지지 않아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앞서 한지훈은 김수현이 한샛별 유괴사건을 쫓는 동안 의심스러운 정황들을 남겼다. 첫 번째 용의자였던 연쇄살인범 차봉섭(강성진)의 집에서 발견된 증거품들을 보고도 모른 척 했고, 10년 전 맡았던 문구점 주인 장문수(오태경)의 아버지 장만복 사건에 대해 묻자 과민반응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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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선물' 김태우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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