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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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권율 "빈틈없이 꽉 찬 스케줄, 인기 실감할 새 없다"

기사입력 2014.03.25 15:02 / 기사수정 2014.03.25 15:4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권율이 인기를 실감할 새가 없다고 밝혔다.

권율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별관 인근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연출 어수선)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권율은 '천상여자'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재벌3세 서지석을 연기한다. 윤소이(이선유 역)를 향한 로맨틱한 순정남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자리에서 권율은 최근의 인기를 실감하냐고 묻는 질문에 "사실 인기를 실감할 시간이 없다. 촬영 일정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꽉 짜여 있어서 밖에 돌아다닐 시간도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권율은 "집안에서는 인기가 높아졌다. 어머니가 전과는 다른 따뜻한 눈빛을 보여주시더라"면서 "그냥 나를 믿어주시는 게 조언이라고 생각하셔서 그런지 별다른 말씀은 없으시지만 말없는 격려를 많이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지만 복수를 위해 악(惡)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권율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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