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줄부상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주전 포수 지오바니 소토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최대 3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한다고 밝혔다.
소토는 지난 24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 도중 무릎을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반월판 연골이 찢어졌다. 소토는 오는 27일 수술대에 오른다. 소토의 빈자리는 J.P 아렌시비아가 채울 전망이다.
새 시즌을 앞두고 ‘부상’이 텍사스를 괴롭히고 있다. 주전 2루수 주릭슨 프로파가 어깨를 다쳐 최대 3개월을 결장한다. 여기에 엘비스 앤드류스도 팔꿈치와 어깨 통증으로 시범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으며 개막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던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도 목통증으로 예정된 시범경기 등판을 건너 뛰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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