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윤계상이 조진웅에게 주먹을 날리며 돌아섰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11회에서는 박강재(조진웅 분)와 신필도(정원중)가 한태오(김영철)와 함께 손을 잡기 위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은수(윤계상)는 이를 말리기 위해 현장을 찾아 가 자신 또한 한패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한태오는 상당히 불쾌해하며 강재에게 "다음에 날 만나려 거든 이 아이는 확실히 거둬 내고 오시오"라고 엄포를 놓았다. 결국, 세 사람이 만나서 하려던 말은 하지 못하게 됐다.
소기의 성과를 이룬 세로는 이후 강재를 찾아갔다. 그러면서 하려는 일을 멈추라고 다시 한 번 부탁했다. 하지만 강재는 "공우진 이메일 다 지웠다"며 "한태오 내가 잘 써먹어야 하는데 네가 방해하면 곤란하다"고 거절했다.
이 말을 들은 이은수는 "네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며 화를 냈다. 이어 "내 앞에서 쪽팔리다고 고개 숙일 날이 올 것이다. 그때 가서 술이나 한잔 하자. 오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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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양은 가득히 윤계상, 조진웅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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