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 협곡 발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화성에서 새로운 협곡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화성에서 새로 발견된 협곡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화성정찰궤도탐사선이 지난 2010년부터 화성을 관찰하면서 발견한 것으로 화성 남부 고원지역에서 이전에 없던 협곡이 길게 뻗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2010년 관찰 당시에는 없었던 협곡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NASA에 따르면 이번 생성된 화성 협곡은 이산화탄소 서리(성에)가 만든 것으로 서리가 윗부분에서부터 흘러내리면서 이전의 새로운 통로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NASA는 "이 같은 협곡 또는 계곡의 형태는 화성 남쪽 고지대 부분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다"며 "매우 최근 형성된 새로운 형태의 협곡은 화성의 활동을 연구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에서 새로운 협곡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렇다면 화성에도 정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건가", "화성에도 협곡이 있을 수 있다니", "그 모습이 조금 징그럽긴 하지만 엄청난 발견이란 건 인정한다"라며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화성 협곡 발견 ⓒ NASA]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