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36
경제

현대자동차가 밝힌 'LF 소나타'의 달라진 안전성

기사입력 2014.03.24 18:33 / 기사수정 2014.03.24 18:33

대중문화부 기자


▲LF 소나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현대자동차의 '신형 소나타(이하 LF 소나타)'가 공개된 가운데, 달라진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LF 소나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LF 소나타(7세대)'는 지난 2009년 출시된 YF 소나타(6세대)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모델이다. 소나타는 지난 1985년 이후 총 5번의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대표 중형세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LF 소나타'는 현대차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지난 2011년 프로젝트명 'LF'로 개발에 착수, 3년여의 기간 동안 총 4천500억원을 투입해 완성했다.

이번 'LF 소나타'는 차체 강성을 높이고, 7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해 차량의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설명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기존 21% 대비 2.4배 향상된 51%로 확대 적용했다.

또한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11m→119m), 핫 스탬핑 공법 적용 부품 수 확대(5개→16개), 차체 주요 부위 듀얼 멤버형 보강 구조 적용 등을 통해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이 각각 41%, 35% 향상됐다.

이러한 충돌안전 설계를 바탕으로 'LF 소나타'는 최근 실제 충돌상황과 가장 유사한 테스트로 손꼽히는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스몰 오버랩' 시험에서도 자체 시험 결과 최고 등급인 'Good' 등급을 달성했다고 현대자동차는 설명했다.

'LF 소나타'는 운전자의 하체를 보호하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운전석 무릎, 운전석/동승석 사이드 및 전복 대응 커튼)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한편 'LF 소나타'의 판매가격은 2.0 CVVL 모델이 ▲스타일 2255만원 ▲스마트 2545만원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모델은 ▲스타일 2395만원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LF 소나타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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