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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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밀회' 대본은 살아있는 문학 작품"

기사입력 2014.03.24 17:21 / 기사수정 2014.03.24 19:3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승현 기자] 배우 김희애가 '밀회'를 극찬했다.

24일 인천 구월동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밀회' 기자간담회에는 김희애, 유아인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애는 "'밀회' 대본은 문학 작품이다. 어떻게 이런 대사가 있을까 싶다. 허를 찌르는 대사, 마음에 와닿는 대사의 향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캐릭터가 살아있다. 대본은 대본대로, 연출은 연출대로 좋아서 일하는 과정이 행복하다"라며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고 있다. 7회까지 촬영했는데 기대할 만한 장면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희애는 "'밀회'는 내게 잊혀지지 않을 작품이다. 또 드라마 역사에서, 시청자들에게도 그러할 것이라고 확신하다"라고 했고, 유아인은 "'밀회'는 유아인의 대표작이다"라고 칭했다.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처절한 사랑을 그린 감성적 멜로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희애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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