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3:21
연예

유아인 "최근 악플 세례, '밀회' 인기에 누그러졌다"

기사입력 2014.03.24 16:53 / 기사수정 2014.03.24 16:5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승현 기자] 배우 유아인이 '밀회' 출연에 의미를 부여했다.

24일 인천 구월동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밀회' 기자간담회에는 김희애, 유아인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최근 악플에 시달렸는데 드라마 반응이 좋으니 묻혔다고 생각한다. 배우는 작품으로 답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밀회'를 보면서 나도 시청자 입장으로 간다. '내가 대중의 입장에서 어떤 배우였으면 좋을까'하고 생각하는데 '밀회'는 정확하게 나를 충족시켜주는 드라마다"라고 밝혔다. 

또 "개인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다. '드디어 왔어!', '그래 이거였어!'라는 기분이 든다. 내가 시청자 입장이 됐을 때도 싶어하던 작품을 보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처절한 사랑을 그린 감성적 멜로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유아인 ⓒ JTBC]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