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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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진운, '일단 띄워' 예행 연습? SNS 통한 '인기 입증'

기사입력 2014.03.24 10:55 / 기사수정 2014.03.24 10:5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2AM 진운이 SBS 새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SNS원정대 '일단 띄워'를 통해 한류스타로서의 위엄을 자랑했다.

진운은 2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팬 분들 시간이 어떠시려나…데이트하고 싶은데 흠…"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했다.

이어 이날 오후 진운은 트위터에 "한 시간 내로 이 곳에 오시는 분에게는 커피를 사겠다"라며 커피 한 잔과 브라질 관련 자료 검색 중인 노트북이 클로즈 업 된 사진 한 장을 게시했고, 이에 진운의 타임라인은 구체적 장소와 2AM의 스케줄을 묻는 멘션과 리트윗으로 들썩이기 시작했다.

이후 진운은 커피숍의 특이한 시계 등 주변 소품과 바깥 풍경이 담긴 힌트 사진을 연속으로 공개 했으며 이에 찬성(2PM), 박서준(배우)등 진운과 맞팔을 맺은 동료 연예인들 역시 '나도 가면 커피 사주냐', '진운이 너 요즘 외롭냐', '심심하구나', '진운이 계정 혹시 해킹 당한 것 아니냐'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진운이 글을 올릴 때 마다 들썩이던 SNS 타임라인과는 달리, 약속했던 1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커피숍에 정적이 감돌자 당사자인 진운은 점차 초조해 하며 "브라질 가서 비상상황에 닥치면 팔로우 하시는 분들이 나를 도와줄 수 있을까?"하면서 급격히 작아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역시 팔로워 68만의 힘은 대단했다.

약속된 1시간이 임박하자 커피숍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팬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달려온 팬까지 있었다.

SNS원정대 '일단 띄워'는 'SNS로 즐기는 휴먼 여행'을 콘셉트로 SNS를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18박 17일간의 일정을 채워나가는 본격 SNS 쌍방향 교류 프로그램으로 SNS계의 최강 아이돌 진운을 비롯, 규리(카라), 오만석(배우), 김민준(배우), 서현진(배우) 그리고 최근 연기자로의 변신을 시도한 오상진(방송인) 이 라인업을 구축해 24일 브라질로 출국한다.

출국을 앞두고 이미 브라질에서도 상당한 팬을 확보한 규리는 이미 SNS를 통해 현지 통역을 구하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나머지 멤버들 역시 브라질 현지 교통, 숙박, 맛집 정보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각종 글을 올리며 SNS 사용자들과 여러 정보를 나누는 등 SNS를 통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이들이 브라질로 출국할 예정인 24일 오후 7시에는 각자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SNS 팬미팅이 진행 될 예정이며 원정대원들의 브라질 실시간 여행기는 '일단 띄워' 공식계정(@1danUPgo)을 통해 실시간 공개 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진운 ⓒ 진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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