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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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2골 원맨쇼' 맨유, 웨스트햄 2-0 완파

기사입력 2014.03.23 07:22 / 기사수정 2014.03.23 07:2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웨인 루니가 날아 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을 완파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런던 불린 그라운드에서 벌어진 2013-20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2-0으로 꺾었다. 승점 3을 추가한 맨유는 승점 51이 되면서 7위 자리를 유지했다. 대신 5위 토트넘과의 격차는 3으로 줄었다.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가하던 맨유는 전반 7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에슐리 영이 수비하던 과정에서 나온 공을 하프라인 넘어로 걷어냈고 이를 루니가 받아 골키퍼 나온 것을 확인 후 빈 골문으로 장거리 슈팅을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전반 33분 또 한 골을 추가했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루니였다. 오른쪽에서 에슐리 영이 낮고 빠르게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를 골문 앞으로 달려 들어가던 루니가 마무리하며 2-0으로 달아났다.

후반전에도 맨유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루니도 자신의 해트트릭 작성을 위해 기회가 될 때마다 슈팅을 연결해 웨스트햄을 위협했다. 리드를 잘 지킨 맨유는 결국 경기를 2-0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웨인 루니 (C) 맨유 공식 홈페이지]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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