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 시기, 평년보다 5일 정도 늦다

▲ 벚꽃 개화 시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벚꽃 개화 시기는 언제 일까?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2~3일 늦게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서는 5일 정도 늦은 것으로 된다. 

특히 '벚꽃 거리'로 알려진 서울 윤중로에는 4월 8일부터 벚꽃이 개화해 15일경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기상청은 지난 13일 올해 벚꽃은 지난달 27일 제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4월 1~12일, 중부지방은 4월 7~11일, 경기 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 이후에 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벚꽃이 피는 시기에 크게 영향을 주는 3월의 기온이 상순에는 평년보다 낮았고, 중순과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2~3일 늦을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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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벚꽃 개화 시기 ⓒ 관광청]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