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이태원 클럽서 신곡 'I'm Good' 깜짝 공개

▲ 이센센ㅡ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래퍼 이센스가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열린 파티에서 자신의 신곡 'I'm Good'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이센스는 21일 이번 파티에 특별한 예고없이 깜짝 출연하여 반년만에 새로운 곡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파티에는 입소문을 듣고 이센스의 컴백을 지켜보러 찾아온 많은 팬들이 공연장을 한가득 메웠다. 오전 1시 경에 이센스가 깜짝 등장하자마자 공연장은 팬들의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 공연에서 공개한 신곡 'I`m Good'은 특유의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슈퍼프릭레코드의 진보가 프로듀싱했다. 이센스의 자신감 넘치면서도 담담한 말투의 래핑이 인상적이다. 성공 이전에 자기 자신으로 남아있고자 하는 삶에 대한 솔직한 태도가 돋보인다.

파티가 열렸던 클럽은 세계적인 프로듀서 저스트 블레이즈, 자신만의 독창적인 덥스텝 사운드로 찬사를 받고 있는 제임스 블레이크, 최근 지드래곤과의 작업으로도 국내에 잘 알려진 DJ 보이즈 노이’, 자유분방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래퍼 미키 블랑코 등 해외 뮤지션들이 내한 공연한 곳이다. 이 클럽에 국내 래퍼가 무대에 오른 것은 이센스가 처음이다.

이 싱글은 이달 말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웹사이트와 주요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음원으로 공개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 비스츠앤네이티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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