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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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측 "'운명처럼 널 사랑해' 신중하게 검토 중"

기사입력 2014.03.21 16:49 / 기사수정 2014.03.21 16:5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21일 장나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시놉시스를 받고 출연을 검토 하고 있다. 오랜만에 복귀하는 만큼 신중을 기해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장나라는 지난해 1월 종영한 KBS 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장혁 측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검토 중인 작품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2002)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출연을 확정한다면 12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2008년 대만에서 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다. 포스트잇 여성 (필요할 때마다 쓰고 버릴 수 있는 여자로 마음씨는 착하지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평범한 여자)이라는 별명을 가진 여자가 실수로 재벌후계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의 아이를 가지면서 벌어지는 '포스트잇 여성'의 사랑만들기를 담았다.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최고의 사랑' 등의 이동윤 PD가 연출을 맡는다. 

김명민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혁 장나라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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