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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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근황 공개 결심 이후 체중 급격히 감소"

기사입력 2014.03.21 08: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옥소리가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것에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옥소리는 "지난달 한 여성잡지와 인터뷰를 했다. 잡지사 측에서 적극적으로 설득했다"라고 밝혔다.

옥소리는 "기자와 여자 대 여자로 만났고, 촬영을 떠나 대화를 나눴다"라며 "대중들에게 근황을 알리기로 결심한 뒤 체중이 급격히 감소했다. 밥을 먹어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옥소리는 "어머니께 해당 사실을 이야기했다. 그러더니 '네가 공개해서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면 밝혀라'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아무튼 이때 굉장히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옥소리는 최근 레이디경향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방송 복귀에 대한 제의가 많았지만 그때마다 고사했다. 이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조심스럽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2007년 처음 만나 재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옥소리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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