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주상욱 이혼은 '아이 유산' 때문

▲ 앙큼한 돌싱녀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민정이 주상욱과 이혼한 이유가 드러났다.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8회에서는 나애라(이민정 분)가 남편이었던 차정우(주상욱)에게 이혼하자고 한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정우가 나애라 대신 기둥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애라는 밤새 차정우의 병실을 지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앞서 애라는 차정우의 아이를 유산한 적이 있었던 것. 사업을 하느라 바빴던 차정우를 위해 대신 생활비를 벌다가 당한 일이었다. 이에 애라의 친구 강민영(황보라)은 차정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차정우는 잠을 자느라 전화를 받지 못했다. 결국, 병원에서 퇴원한 애라는 눈물을 흘리며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때문에 두 사람이 오랜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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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민정 ⓒ MBC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