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통사 불법 보조금 중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가 이통사 불법 보조금 중단을 선언했다.
최근 과열경쟁으로 영업정지를 당한 이동통신 3사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가 20일 미래창조과학부 브리핑실에서 이동통신 시장 안정화 방안을 위한 '공정경쟁 서약'을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통사 대표가 모두 참석해 이통사 불법 보조금 중단과 소비자 기만행위 근절, 상품과 서비스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 공동 시장 감시단 운영 등에 최종 합의했다.
특히 현금 페이백 등 편법적이고 우회적인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중소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일으킨 대형 유통점의 불법 보조금 지급행위도 엄격히 금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함께하는 실무 협의를 거쳐 국회에 계류 중인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안'의 내용 일부를 조기 시행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통사 불법 보조금 중단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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