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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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응용 감독 “이용규 복귀, 본인 하기에 달렸다”

기사입력 2014.03.18 12:58 / 기사수정 2014.03.18 13:2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가 2군으로 내려가 컨디션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한화 김응용 감독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용규를 언급했다.

김 감독은 “이용규는 오늘 경기에 나서지 않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다. 진료 후 언제쯤 캐치볼을 할 수 있는지 결정할 예정”이라면서 “다시 서산으로 가서 2군 경기에 나서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용규는 지난해 9월 어깨 수술을 받았다. 겨우내 사이판과 일본에서 재활에 힘을 쏟은 이용규는 지난 15일 1군에 합류해 대타로 2타석을 소화했다. 현재 주루와 타격엔 무리가 없으나 송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응용 감독은 “이용규 복귀 시점은 본인 하기에 달렸다. 선수에게 언제쯤 나설 수 있는지 물어보고 결정할 것”이라면서 “어깨 회전근을 수술했기 때문에 4월 복귀는 어려울 것 같다. 5월쯤엔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용규는 배팅 훈련이 무리가 가지 않는지 문제가 되는지 검진을 받았다. 현재 회복 상태는 6~70%다”라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용규 ⓒ 한화 이글스 제공]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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