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JYJ의 김재중이 MBC 새 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출연을 검토 중이다.
17일 JYJ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재중이 '트라이앵글' 제작진과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이 출연 물망에 오른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은 개성 있는 등장인물을 앞세운 멜로드라마로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이다. 인연을 찾는 과정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성공을 다룬다.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에서 극중 삼형제의 첫째 장동수의 이범수, 막내 장동준을 맡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재중이 맡은 둘째 역할은 폭력조직의 일원으로 성장한 인물로 이범수, 임시완과 진한 형제애를 보일 예정이다.
'올인', '태양을 삼켜라' 이후 5년 만에 다시 만난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PD의 '트라이앵글'은 '기황후' 후속으로 5월 첫 방송 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재중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