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진솔한 고백 담긴 손글씨…신곡 가사일까?

▲ 이소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정규 8집 앨범 발매를 앞둔 가수 이소라가 공식 SNS 새 수록곡들의 가사로 추측되는 손글씨를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소라는 14일 정규 8집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8leesora)과 트위터(www.twitter.com/8leesora)에 "우주의 한 부분으로 살며 믿는대로 생긴다는 믿음을 잃지 않았을 때 오는 빛나는 결과들에 감사하며 별처럼 저 별처럼"이라는 손 글씨를 올렸다.

또 16일에는 "어린 시절에는 슬펐어. 난 뭘 잘 한 게 없었어. 모든게 힘들 뿐이었어. 거짓말 똑같은 말 믿어준다면, 나 너에게만은 더 잘할게. 너와 내가 바라는 그런 애가 내가 될게. 궁극의 멋을 발할게"라는 친필글을 남겼다.

서로 다른 두 가지 내용을 담은 손글씨는 이소라 특유의 감성과 진솔한 고백이 묻어난다. 이 글은 가사의 내용으로 추측되며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소라는 31일 서울 강남의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음악 관계자와 취재진, 이벤트에 당첨된 VIP를 대상으로 음감회 '이소라 8 미리 봄'을 열고 수록곡 전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소라 ⓒ 포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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