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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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애리조나, 호주 개막전 30인 명단 발표

기사입력 2014.03.17 13:53 / 기사수정 2014.03.17 13:53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호주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두 팀이 30인 로스터를 발표했다.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2일과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크리켓그라운드에서 2014시즌 개막 2연전을 벌인다. 양 팀은 17일 30인 로스터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개막 시리즈 준비에 들어갔다.

다저스는 기존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던 선수 가운데 내야수 숀 피긴스와 저스틴 터너를 30인 로스터에 집어 넣었다. 우완 하비 게라와 쿠바 출신 내야수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는 합류하지 못했다. 게라는 방출, 아루에바레나는 마이너리그 캠프로 돌아간다. 외야수 맷 켐프와 칼 크로포드도 호주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선발은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이 나선다. 여기에 폴 마홈이 비상대기한다. 불펜에는 켄리 잰슨과 브라이언 윌슨, 크리스 페레즈, J.P 하웰, 파코 로드리게스, 제이미 라이트, 세스 로신, 호세 도밍게스, 잭 리, 레드 패터슨과 크리스 위스로우가 포함됐다.

내야수로는 애드리안 곤잘레스, 디 고든, 핸리 라미레즈와 후안 유리베가 주전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알렉스 게레로와 미겔 로하스가 벤치에서 대기한다. 외야수는 안드레 이디어와 야시엘 푸이그, 스캇 반 슬라이크, 마이크 백스터, 작 피더슨이 포함됐다. 포수는 3명으로 A.J 엘리스와 팀 페데로위츠, 드류 부테라가 원정을 떠난다.

애리조나는 패트릭 코빈이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대신 웨이드 마일리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호주 출신인 라이언 롤랜드-스미스를 포함해 31명이 원정길에 나선다. 롤랜드-스미스는 애리조나가 아닌 호주 선발팀 일원으로 개막전에 앞서 열리는 연습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LA 다저스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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