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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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차태현, 아바타 홍경민 덕분에 황금 휴식 '폭소'

기사입력 2014.03.17 09:07 / 기사수정 2014.03.17 09:07

대중문화부 기자


▲1박 2일 차태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박 2일 ' 차태현이 황금같은 휴식을 보냈다.

16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증도로 금연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차태현은 멤버들 중 유일한 비흡연자로, 이번 금연 여행에 홍경민을 아바타로 내세웠다.

이날 여행의 주제가 금연인 만큼 대부분의 게임이 멤버들의 금연을 위한 코너로 이루어졌고, 아바타인 홍경민이 모든 활동을 대신하며 차태현은 본의 아니게 구경꾼 신세로 전락한 것이다.

그러나 평소 온몸을 다해 열정적으로 임해 온 차태현인 만큼 결국 스스로 경기의 심판을 자처하며 휴식을 반납했고, "분량을 채우려는 것이 아니냐"는 멤버들의 핀잔에도 그는 경기 진행 내내 목이 터져라 소리치는 등 심판의 역할에 충실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차태현은 비흡연자임에도 불구하고 금연 중인 멤버와 똑같이 피곤해하며 간접금연 증상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0.6%, MBC '일밤'은 10.9%를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태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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