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하이라이트 영상, 첫 방 앞두고 조회수 40만 건 돌파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첫 방송을 하루 앞둔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2일 '밀회'하이라이트으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선 드라마 전반부의 중요 장면을 발췌한 내용들이 포함됐고 다음TV팟과 곰TV,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등을 통해 인터넷에 최초 공개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영상에 대한 관심도도 달라졌다. 첫 방송이 목전으로 다가오며 조회수에서 급격한 승승흐름을 보이더니 현재 영상은 조회수 40만 건을 기록하며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천재 피아니스트 역할의 유아인(이선재 역)과 타고난 음악적 감각을 가진 김희애(오혜원)의 피아노 듀엣 연기가 하이라이트 영상의 백미로 숨막힐 듯한 긴장감을 불어 넣고 있다. 듀엣 연주 이후 두 사람이 음악을 넘어선 감정을 처음 느끼게 되는 신으로 앞으로 극의 전개에 중요한 장면이기도 하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숨도 못 쉬고 20여분의 영상을 몰입해서 봤다.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 첫 방 빨리 보고 싶다", "피아노가 이렇게 매력적인 악기인줄 몰랐다. 몇 번을 돌려본 건지 하이라이트보고 빠져들기는 처음"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사랑을 그린 '밀회'는 3월 17일(월)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김희애, 유아인 ⓒ 엘르]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