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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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상화 등장, 시청률 상승에도 '불후의 명곡'에 밀렸다

기사입력 2014.03.16 09:36 / 기사수정 2014.03.16 09:37



▲ 무한도전 이상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이 쇼트트랙 선수 이상화의 등장에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2위에 그쳤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한 '무한도전'은 11.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11.1%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지구를 지켜라' 특집에는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마지막 라운드 대결 상대로 등장해 예능감을 뽐냈다.

'무한도전' 이상화 등장에 멤버들은 상황극도 잠시 잊고 환호했다. 기념사진 타령을 하는 멤버들 사이에서 박명수는 "아버지 이름은 이상해"라고 농담을 했고, 이상화는 "지금 뭐 하시는 거냐. 언제 적 개그를"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후 이상화는 즉석에서 진행된 호감 멤버 뽑기에서 1위로 좋아한다고 밝힌 노홍철을 선택했고, 앞서 썰렁한 농담을 던졌던 박명수를 꼴찌로 선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불후의 명곡'은 14.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무한도전'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0.9%로 나타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이상화, 하하, 박명수, 유재석 ⓒ MBC 무한도전 이상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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