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15년 공백, 자존심 때문에 성질 냈다가…"

▲ 허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허진이 15년 공백 이유를 밝혔다.

허진은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이날 강부자는 "어느 날 방송 녹화를 하다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성질을 내고 갔다. 그때부터 허진이 방송 출연을 못하게 됐다"라고 허진이 방송 출연을 하지 못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에 허진은 "당시 막내기질도 있었고 하고 싶은 것을 해야하는 성격이었다. 한 번은 어떤 사람이 내게 '막내냐'고 묻더라. '막내면 이해가 간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녀는 "15년간 연기를 거의 안하다시피 했어도 캐스팅 되리라는 생각으로 기다리며 살았다"라고 다시 방송을 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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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허진 ⓒ MBC 방송캡처]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