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신의 선물-14일' 조승우가 예측불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 중이다.
MBC 드라마 '마의' 이후 약 1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조승우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제작발표회 당시 '기동찬' 역할에 대해 '정답이 없는 인물'이라 소개하며, 그가 선택한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들의 기대감에 부응하듯 '신의 선물-14일' 4회까지 방송된 현재, 조승우는 다양한 감정이 녹아 든 맛깔스러운 사투리 연기에 몸에 밴 듯 무르익은 생활 액션연기, 그리고 가볍기만 한 양아치가 아닌 직감적인 본능과 눈빛이 살아있는 전직 형사로서의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한 마디로 정의 내리기 힘든 '기동찬'의 늪에 빠뜨리고 있다.
'신의 선물-14일'을 시청하는 팬들은 뮤지컬 무대를 장악하던 그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다채로운 얼굴을 지닌 '기동찬' 캐릭터로 맹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지켜보며 "안방극장 1열 VIP 좌석에서 그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이야기할 정도.
'신의 선물-14일' 관계자는 "조승우는 연기에 대한 몰입과 열정이 그 누구보다 뜨거운 배우"라고 칭찬하며 "조승우는 회가 거듭될수록 '기동찬' 캐릭터에 녹아 든 모습으로 이동훈 감독은 물론이고 촬영 스태프들 모두를 만족시키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이보영과 한 팀을 이뤄 샛별을 죽인 진범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가동한 만큼, 앞으로 더 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조승우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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