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우리 결혼했어요4' 피아니스트 윤한과 배우 이소연 커플이 7개월간의 가상 부부생활을 마쳤다.
윤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현실과 가상 사이에서 혼란스러웠고 다시 현실로 돌아와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며 이별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의 추억이 가득 담긴 사진 길을 걸으며 이별의 순간을 맞이했다.이소연은 첫 만남 때를 연상시키는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붉을 실을 감으며 윤한을 만나러 갔다. 이소연은 "우리의 첫 만남 때와 모든 상황이 비슷한데 느낌은 정반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윤한은 '그렇게 우린 만났지'의 2절 가사를 완성해 불렀고 소연을 위한 마지막 즉흥곡을 연주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가상 결혼생활을 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존재였는지' 물었다. 윤한은 '최고의 아내 이소연'이라 말했고 소연은 '끝까지 나를 혼란스럽게 한 사람'이라며 서로의 손바닥에 마지막 메시지를 썼다.
윤한 이소연의 마지막 이별 이야기는 15일 오후 5시 10분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우리결혼했어요 윤한 이소연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