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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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 부작용, 눈에 좋지만 임산부는 주의해야

기사입력 2014.03.14 15:17 / 기사수정 2014.03.14 15:19

추현성 기자


▲ 율무 부작용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율무 부작용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 노안 극복 프로젝트에서는 노안과 눈 충혈, 안구건조증 등에 좋은 '내 눈 건강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희 한의사는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발생시켜 눈으로 에너지를 공급시켜 주면 눈은 그 에너지를 사용해 사물을 보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눈으로 가는 영양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눈의 노화가 오는 것이다. 몸 안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화해 눈의 영양 공급을 강화시키는 식이요법을 시행하면 눈의 나이도 충분히 젊어질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김정희 한의사는 '눈 회춘 비결'로 '율무'를 추천했다.

하지만 이에 방송인 김태현은 율무가 남성의 정력을 감소시킨다고 들었다며, "눈만 좋아지면 무엇 하냐, 먹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한의사는 "잘못된 상식"이라며 "과거 율무는 각기병 치료제로 사용했을 만큼 허벅지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며 율무에는 곡식의 왕 현미보다 무려 2배 높은 양질의 단백질이 있다"고 밝혔다.

반면 김 한의사는 "다만 율무는 임산부에게 독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율무 부작용 ⓒ MBN 방송화면 캡처]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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