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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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이야기' 이동욱 "박주미와 키스신 이틀 걸려… 고마웠다"

기사입력 2014.03.14 14:18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동욱이 박주미와의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SBS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는 SBS 3D 드라마 '강구이야기'(극본 백미경, 연출 홍성창) 제작발표회가 열려 홍성창PD, 이동욱, 박주미, 신동우, 전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이동욱은 "사실 (박주미와) 키스신은 하루 만에 찍을 수 있었던 게 날씨 때문에 이틀을 찍었다. 고마웠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첫째날 아쉬웠던 부분을 둘째날 잘 메워서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미는 "키스신을 공동묘지에서 찍었다. 바스트까지 나오는 신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찍었는데 느낌이 새로웠다"고 전했다.

한편 2부작인 '강구이야기'는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운명적이고도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또한 세계 최초 시도되는 3D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29, 30일 밤 8시 4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동욱, 박주미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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