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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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이야기' 박주미 "3D 촬영, 메이크업 마음대로 못했다"

기사입력 2014.03.14 14:0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박주미가 여배우가 느끼는 3D의 불편함을 전했다.

14일 오후 SBS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는 SBS 3D 드라마 '강구이야기'(극본 백미경, 연출 홍성창) 제작발표회가 열려 홍성창PD, 이동욱, 박주미, 신동우, 전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극 중 '양문숙' 역을 맡은 박주미는 "여배우들은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런데 3D는 그게 안된다"라고 입을 열었다.

박주미는 "최근 광이 나는 립스틱이 유행이다. 그런데 3D 드라마에서는 광이 있는 립스틱을 사용할 수 없다. 화면에 돌출되거나 반짝인다고 하더라"라며 "다음 번에 3D를 도전하는 여배우들이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2부작인 '강구이야기'는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운명적이고도 애틋한 사랑을 펼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또한 세계 최초 시도되는 3D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29, 30일 밤 8시 4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주미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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