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려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4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1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나갔던 추신수는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라이언 보겔송을 상대로 3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5구째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냈다. 자신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자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이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3회말 현재 1-1 동점을 만들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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