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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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칸토나, 폭행 혐의로 입건 '여전한 악동'

기사입력 2014.03.14 10:1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실력 못지않게 기행으로도 유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에릭 칸토나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의 영국 언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칸토나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고 전했다. 칸토나는 런던 리젠츠 파크 로드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떤 연유로 몸싸움을 펼쳤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피해자의 상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990년대 맨유를 대표하던 선수였던 칸토나는 뛰어난 실력에 악동 기질로 유명했다. 특히 1995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상대 팬을 향해 쿵푸킥을 날린 장면은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칸토나 ⓒ 맨유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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