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 장카이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배우 장카이퉁과의 열애설 주인공인 한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한경은 슈퍼주니어의 유일한 중국인 멤버였고, 한국의 아이돌 멤버로서는 최초의 외국인이기도 했다.
특히 한경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중국에서도 슈퍼주니어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한경은 200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을 이겨내지 못하고 중국으로 진출,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현재 한경은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한편 중국 언론은 11일(현지시간) 장카이퉁이 베이징에서 열린 드라마 ''환락무쌍(歡樂無雙)' 제작발표회에서 한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열애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카이퉁은 한경과의 결혼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결혼은 아직 이르다"고 답했다. 연인 관계라는 확실한 대답은 아니었지만 간접적으로 연애를 인정하는 발언이었다.
앞서 한경과 장카우퉁은 중국에서 여러 차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연인 사이를 부인하거나 확답을 피해왔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2011년 후난(湖南)TV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무동기적(舞動奇迹)'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경, 장카이퉁 ⓒ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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