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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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 "동안 유아인, 고등학생으로 착각"

기사입력 2014.03.12 15:5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희애가 유아인의 동안 외모를 언급했다.

12일 서울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밀회' 제작발표회에는 안판석 PD, 김희애, 유아인,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경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애는 "'영화 '완득이' 당시 유아인은 20대 중반이었지만, 고등학생인 줄 알았다"라며 "이번에 한 화면에 함께 나오는 장면이 많은데, 신경을 안 쓸래야 안쓸 수가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가 너무 끔찍하게 나오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런데 똑같으면 더 끔찍할 것이다. 20대와 40대가 어떻게 똑같을 수 있겠느냐"라고 웃어 보였다.

걱정을 하던 김희애는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는 "드라마가 진행되면 이러한 생각을 떨치고, 오혜원에 빠져서 살 것이다"라며 전혀 신경쓰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처절한 사랑을 그린 감성적 멜로 드라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희애, 유아인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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