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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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유아인 "어울리지 않는 반항하면서 살았다"

기사입력 2014.03.12 15:5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유아인이 '밀회' 속 맡은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밀회' 제작발표회에는 안판석 PD, 김희애, 유아인,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경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그동안 다소 거칠고 반항아적이고 독기있고 그런 캐릭터를 많이 해왔다. 그런데 '밀외'에서 맡은 이선재 역이 몸에 잘 맞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울리지 않는 반항을 오래하면서 살았다"라고 웃어보인 뒤, "내가 선택한 이선재는 딱 옷에 맞는 캐릭터다. 사소한 장면이라도 선재로 서 있는 순간이 편하게 다가온다"라고 흡족감을 드러냈다.

유아인은 퀵서비스 배달원 이선재 역을 맡았다. 피아노가 삶의 전부였던 선재는 우연한 일을 계기로 오혜원(김희애 분)을 알게 되고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한편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처절한 사랑을 그린 감성적 멜로 드라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유아인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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