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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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유아인 "연상연하, 여성에 엄격한 잣대 적용 안타까워"

기사입력 2014.03.12 15:2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연상연하의 사랑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12일 서울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밀회' 제작발표회에는 정성주 작가, 안판석PD, 김희애, 유아인,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경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김희애와 19살 나이차를 극복하는 멜로에 대해 "세대 차이가 나는 분들과 많이 연기해왔기에 김희애와의 호흡은 크게 어색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애도 세대차를 극복하려고 노력해서 개인적으로 아주 편하다"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나이차가 나는 연애와 사랑에 대해 "남자가 19살 연상이면 '도둑놈'이라고도 하고, 여자가 연상이면 특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심하게 표현한 댓글도 봤다"라며 "남녀 사랑에 나이차는 없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처절한 사랑을 그린 감성적 멜로 드라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유아인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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