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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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김희애 "유아인의 빛나는 연기 보게 될 것"

기사입력 2014.03.12 15:0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희애가 유아인을 칭찬했다.

12일 서울 순화동 JTBC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밀회' 제작발표회에는 안판석 PD, 김희애, 유아인,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경수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희애는 "이선재 역할은 유아인이 안 했으면 누가 했을까 싶을 정도다. 피아노 연주와 연기 모두 이선재와 일체가 됐다"라며 "우리는 빛나는 역할을 한 배우를 보게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심혜진은 정말 만나고 싶었다. 멋진 관능미와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또 박혁권은 단순히 넘어갈 수 있는 대사를 그의 입을 통해 살아있는 생선처럼 만든다. 드라마를 보면 박혁권의 재발견을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던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과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음악적 교감과 처절한 사랑을 그린 감성적 멜로 드라마다. 오는 17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희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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