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일의 새 이야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36일의 새 이야기'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36일의 새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버려진 새를 보살핀 수의사의 사연이 공개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인도의 한 수의사는 조깅을 하던 중 길가에 떨어진 작은 새 한 마리를 발견했다. 이 새는 부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였고, 수의사는 주변에 어미새의 둥지가 보이지 않자 결국 새를 집으로 데려왔다.
수의사는 새의 성장 과정이 담긴 '36일의 새 이야기'를 사진으로 남겼다. 사진 속 새는 털도 나지 않고 눈도 못뜬 약한 모습이었지만 수의사의 정성스러운 보살핌 덕분에 일주일 후 눈을 떴고, 약 보름이 지난 후부터는 털이 자라며 새의 모습을 갖췄다.
수의사는 36일 후 새가 독립할 수 있다고 판단해 방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공개된 '36일의 새 이야기' 사연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36일의 새 이야기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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