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열애 공개, 잘됐다고 생각하지 않아"(두시의 데이트)

▲ 소녀시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자신의 연애가 공개된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소녀시대의 수영, 윤아, 효연은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진행자 박경림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경림은 "수영은 연애가 공개됐을 때,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했느냐. 연애를 주도하는 편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수영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연애를 할 때는 상대를 주도하고 면도, 끌려가는 면도 있다. 반반이다"고 밝혔다.

수영은 소녀시대 활동과 관련한 말도 덧붙였다. 그는 "소녀시대가 아닌 가수 활동은 생각해 본적은 없다"면서 "솔로 활동은 어디서 명함도 못 내민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은 "소녀시대가 안 됐으면 다른 길을 가야 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부모님께도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를 하지 못하면 다른 길을 가겠다고 말씀드렸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24일 네번 째 미니앨범 'Mr. Mr.(미스터 미스터)를 발매하고 음악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수영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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