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독한 전미선, 한지혜 해임에 선자리 알선까지

▲ 태양은 가득히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전미선이 한층 더 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7회에서는 한영원(한지혜 분)이 백난주(전미선)의 계략에 의해 벨라페어 대표직에서 해임됐다.

백난주는 한영원이 집으로 돌아오자 "내가 미리 알려주기까지 했는데 이사회 참석을 왜 하지 안았냐"고 물었다. 이에 한영원은 "이길 수 있었으니까 미리 알려준 것 아니냐. 내가 무너지는 모습까지는 보게 할 수 없다"고 답했다.

백난주는 "나는 정정당당하고 싶었을 뿐이다"고 애써 변명했다. 기가 막힌 한영원은 "아버지 출장 가신 사이에요?"라고 비꼬았다. 

백난주는 할 말이 없어졌다. 때문에 "너 선자리 줄줄이 알아놨다. 오늘부터 관리 받고 그래라"라고 화제를 돌렸다. 결국, 한영원은 "차라리 이 집에서 나가라고 하지 그러냐"고 버럭 소리치며 경멸의 시선을 보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태양은 가득히' 전미선, 한지혜 ⓒ KBS2 방송화면]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