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경 이하늬 언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오현경이 다시 태어나도 미스코리아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경은 10일 방송된 KBS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DJ 박경림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미스코리아에 나갈 계획이 있느냐""라고 묻자, 오현경은 "그렇다. 어딘가에서 1등을 해볼 수 있다는 건 사는데 도움이 되는 게 있다. 나의 자존심도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역대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이 총 출동해 다시 대회에 나오면 순위가 어떨 것 같느냐"는 질문에 "김사랑, 이하늬, 고현정 등이 다 나오면 난 순위에도 안 들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오현경은 1989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어 연예계에서 주목을 받은 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잠깐의 공백기 이후 2007년부터 다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현경 이하늬 언급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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