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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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투하트' 키·우현 화학작용으로 '쿨한 유닛' 완성

기사입력 2014.03.10 13:46 / 기사수정 2014.03.10 20:51

한인구 기자


▲ 투하트(우현, 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우현의 화학작용은 기대 이상이었다. 투하트(Toheart)는 시원하고 경쾌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키와 우현의 매력적인 조합이었다.

투하트의 'The 1st Mini Album'이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키와 우현 뿐만 아니라 인피니트와 샤이니의 스태프가 뭉쳐 만들어낸 콜라보레이션 앨범이다.

1번 트랙 'Intro'에서 시작된 노래는 2번 트랙이자 타이틀곡 'Delicious(딜리셔스)'로 이어진다. 'Delicious'는 깔랑거리는 기타 반주에 신나는 리듬의 곡이다.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후렴구 "Come On Girl love is so delicious"가 중독성이 있다. 이 곡은 'Man in love', '추격자' 등을 만든 스윗튠과 샤이니의 '아.미.고' 등을 작곡한 션 알렉산더의 최초 합작곡이다.

3번 트랙 미로(迷路)는 남자의 입장에서 여자의 마음을 모르겠다는 가사를 담았다. 타이틀곡 'Delicious'와 마찬가지로 경쾌하고 산뜻한 느낌의 곡이다. 우현과 키가 각 파트별로 가창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둘의 화음 또한 돋보인다. 미로(迷路)는 엠씨더맥스의 제이윤이 제작에 참여했다.

'You're My Lady(유어 마이 레이디)'는 4번 트랙으로 앨범 전반에 자리한 밴드 사운드에 브라스 파트를 더했다. 달콤한 가사와 함께 브라스 파트가 더욱 감미로운 느낌을 더했다.

'Tell Me Why(텔 미 와이)'는 앨범 다섯 번째 곡으로 곡 중간에 피아노 반주만 흐르는 가운데 우현과 키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마지막 6번 트랙은 '출발'이다. 앨범에 가장 나중에 자리했지만 '출발'이란 이름이 다소 역설적이다. 가사는 일상의 작은 일들을 관찰하며 외로움을 지운다는 내용이다. 앨범의 전반적인 화려한 사운드에서 약간 벗어나 잔잔한 감성을 강조했다.

투하트는 앨범 발매일인 3월 10일 저녁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The 1st Mini Albu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둘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이날 타이틀 곡 'Delicious'의 뮤직비디오 역시 최초로 공개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투하트(우현, 키) ⓒ 에스엠컬처앤콘텐츠레이블울림]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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