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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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슈퍼맨' 추사랑, 더 이상 어리광쟁이 아니야

기사입력 2014.03.10 04:48 / 기사수정 2014.03.10 13:1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추사랑은 더이상 어리광쟁이가 아니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야노시호 부부가 사랑이 교육법을 놓고 대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아침 식사를 하기 전 거실에 있는 텔레비전을 틀어놨다. 방송을 본 사랑이는 식탁에 있다가 과일 몇 개를 들고 소파로 향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방송을 보고 싶어 하자 그릇을 들고 소파로 가려고 했다. 주방에 있던 야노시호는 사랑이의 식습관을 위해 추성훈에게 사랑이가 식탁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추성훈은 야노시호의 말에 잠깐 멈칫하는가 싶더니 야노시호가 계속 몰아붙이자 "그럼 당신이 식탁에서 먹이도록 해 봐"라고 짜증스럽게 대꾸했다. 야노시호 역시 발끈하며 "그게 아니라 밥 먹고 나중에 보라고 하면 되잖아. 사랑이 말귀 알아들어"라고 맞섰다.

두 사람 모두 각자 생각하는 육아관을 주장하면서 순간 사랑이네 집은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이고 말았다. 그러다 추성훈이 야노시호의 뜻대로 사랑이에게 식사를 하고 나서 텔레비전을 보자고 차근차근 설명해봤다.

사랑이는 추성훈의 말에 거실에서 식탁 근처까지 오더니 더이상 텔레비전을 보겠다고 떼쓰지 않고 식탁 의자에 앉았다. 사랑이가 식탁 의자에 앉지 않을 거라고 예상한 추성훈은 사랑이가 정말 말귀를 알아듣자 놀라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추사랑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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