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35)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박은지 부대표는 8일 오전 4시 25분 9살 된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에 의해 자택에서 목을 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박 부대표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은지 부대표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논평 인상적이었는데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박은지 부대표 사망, 안타깝네요", "박은지 부대표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박은지 부대표 편히 쉬시길", "박은지 부대표 힘들고 괴로웠던 것들 다 두고가시길 바란다"라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박은지 부대표는 교사 출신으로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부대표로 취임했다. 지난 1월 대변인직을 사임했다.
빈소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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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은지 ⓒ 박은지 페이스북]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