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할배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꽃보다할배' 시청률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꽃보다할배'의 시청률은 평균 시청률 7.7%, 최고 시청률 9.5%를 기록했다.
이날 '꽃보다할배' 스페인 편에서는 최고의 리더십을 보여준 '순대장' 이순재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중급 배낭여행'을 계획한 제작진은 여행경비를 삭감하고 짐꾼 서진을 하루 늦게 출발시키는 계략을 세운다. 별다른 설명 없이 들이민 여행경비 영수증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서명을 한 이순재는 숙소까지 찾아가야 하는 부담감과 일행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홀로 떠안으면서도 리더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감수했다.
또한 첫 회를 통해 할배들의 세 번째 여행에 진정성을 부여했다. 할배들은 또 한 번의 추억여행으로 들떠 만반의 준비를 하는 과정을 통해 짠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이서진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젊은 시절 여행할 기회가 없었던 선생님들이 즐겁게 여행을 하시니 좋다"며, 세 번째 여행의 의미를 되새졌다. 더욱 깊어진 우정 여행으로 더 짙은 감동을 선사할 이번 여정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꽃보다 누나' 스페인 편 1화는 오는 8일 오전 11시20분, 밤11시20분, 그리고 9일 오후 1시30분, 밤10시50분에 재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꽃보다할배 시청률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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