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9:17
사회

이통 3사 영업정지…이용자 및 누리꾼들은 '혼란'

기사입력 2014.03.07 14:54

한인구 기자


▲ 이통 3사 영업정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불법 보조금 경쟁을 벌여오던 이동통신 3사가 영업정지를 앞둔 가운데 누리꾼도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7일 불법 보조금 지급 중단 명령을 어기고 영엽해온 이통 3사에 시정명령 불이행건으로 각각 45일 간의 사업정지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이통동신 엽업정지 제재 중 최장기간이다.

이에 따라 이통 3사는 13일부터 2개 사업자씩 영업중단에 들어간다. 이전까지는 이통 3사 중 1곳만 순차적으로 영업이 불가능했지만 나머지 2개 사업자가 보조금 경쟁을 벌이는 경우가 발생해 미래부는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통 3사의 영업정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를 통해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디 Ja*****는 "이통사 영업정지하면 이거 뭐 어떻게 되는 건가?", ni***는 "이통사 영업이 정지되면 신규가입 막히는 건가?", _B*****는 "이통사 입장에서는 손해 볼 거 있나? 제조사, 대리점만 손해지" 등의 글을 올렸다.

한편 기기변경의 경우 보조금 지급과 직접 관련이 없는 M2M 사물통신과 파손 또는 분실된 단말기의 교체는 허용하기로 했다. 또 국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24개월 이상 사용한 단말기 교체도 예외로 했다. 반면 사업정지 기간 중 계열 알뜰폰 사업자를 통한 우회모집, 자사가입자 모집을 위한 부당지원은 금지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이통 3사 ⓒ 이통 3사 홈페이지]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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