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생방송 무대에 서게 될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TOP8 멤버들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는 9일 방송되는 'K팝스타3'에서는 TOP8 멤버 전원과 최종 탈락자 두 명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희준, 배민아, 장한나, 남영주, 썸띵(정세운-김아현) 등 B조에 속한 참가자들의 열띤 대결을 통해 TOP8에 직행할 세 팀을 선출하게 되는 터. B조의 결판싸움에서 TOP8에 오르지 못한 두 팀은 버나드 박, 샘김과 함께 탈락후보자가 되며 또 한 번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특히 탈락 후보자 4명의 운명은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단에 달려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TOP8 결정전을 관전한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단은 탈락 후보들의 TOP8 결정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본 후 투표에 돌입, 최종 탈락자 2명을 가르게 된다.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의 견해만 반영됐던 이전 라운드들과 달리 대중의 의견이 생생히 더해지게 되는 셈이다.
상대적으로 뒤쪽 순서에 배치돼 유리할 줄 알았던 B조 참가자들은 A조 참가자들보다 더 큰 탈락의 부담감을 안게 됐다. 앞서 탈락 후보로 지목된 버나드 박과 샘김이 각각 유력 우승후보, 천재 기타 소년이라는 수식어를 달 정도의 최강자들이다. 탈락 후보자로 지명되는 즉시 탈락될 것이라는 의견이 불거지면서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제작진 측은 "16회 분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리던 TOP8이 공개된다"며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놀라운 경연이 벌어질 것이다. 막판 TOP8 결정전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9일 오후 4시 5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3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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